BDO성현회계법인(성현)이 빅4회계법인 출신 파트너를 잇따라 영입해 체질을 강화하고 있다. 

성현은  세무본부 신임파트너에 한영회계법인 출신 오송민 상무이사를, 품질관리실에 삼정회계법인 출신 송광혁 상무이사를 각각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송민 상무이사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산동회계법인에 입사한 후 한영회계법인을 거쳐 24년간 국내조세자문 및 조세불복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2019년 성현에 합류했으며, 차별화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세무 품질관리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송광혁 상무이사는 빅4회계법인인 삼정회계법인에서  공기업 및 대형상장사, 그룹사 등의 회계감사와 경영자문, 전산감사를 수행한 약 15년 경력의 전산감사 전문가다. 

송 상무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및 고도화, 전산통제 고도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 품질관리실에서 전산감사팀을 이끌고 있다.

성현은 “송 상무가 특히 빅4 회계법인의 영역이었던 데이터 분석 툴을 도입하고 전산감사 서비스를 강화해 감사품질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현회계법인은 2019년 성도와 이현이 합병을 통해 출범했으며, 올해 8월 성현회계법인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영입인사 약력

◆오송민 상무이사 ▲1995년 고려대학교 졸업 ▲1996-2001년 산동회계법인 ▲2002-2019년 한영회계법인 ▲現 성현회계법인 상무이사

◆송광혁 상무이사 ▲2005년 중앙대학교 졸업 ▲2005-2019년 삼정회계법인 ▲現 성현회계법인 상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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