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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차장 단장으로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 꾸려
국세청 차장 단장으로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 꾸려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9.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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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행정 십년지계 수립…코로나 변화에 대응”
- 납세자보호·공평과세·민생경제 등 중장기 종합전략
- 국세청 “구체적인 구성과 일정은 추후 공개하겠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세청이 국세행정 십년지계(十年之計)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국세청은 15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전국관서장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는 디지털 경제 확산, 국제질서 변화, 저출산・고령화 심화 등 경제・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15일 본지에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경제 및 사회는 다르기 때문에 국세행정도 변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으로 앞으로 10년 후를 내다보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려 한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향후 10년후 국세행정의 전략과 로드맵을 그리기 위해 국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한 미래전략 추진단을 조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납세자권익 보호, 공평과세 구현, 민생경제 지원, 조직역량 제고 등을 위한 분과로 구성된다. 

여기에 미래전략을 종합적으로 기획・관리하는 총괄팀도 신설 검토 중이다.

추진단은 경제・사회 여건의 변화는 물론, 국민 기대, 조직문화 및 인력 변화 등 국세행정을 둘러싼 대내외 도전요인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또 이같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구조 개편, 인적역량 확보, 법・제도 및 시스템 개선방안 등 중장기 관점의 종합적 전략을 세우게 된다.

국세청은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소통과 혁신 분과에 추진계획 및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의견 수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추진단의 구체적인 구성과 운영 및 일정에 대해서는 계속 준비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참고자료를 만들어 언론에 밝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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