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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진열 인천국세청장,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에 최선을"
구진열 인천국세청장,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에 최선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9.24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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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세무관서장 회의, 코로나19감안 세무서장 화상회의로 참여
국세행정 운영방안 지방청 차원 세부실천 방안 마련
세무서 우수사례 공유,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대책회의 등도
구진열 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구진열 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지방청 차원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회의가 진행됐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 구진열)은 23일 관내 13개 세무서 서장과 지방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지방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발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지방청 차원에서 보다 구체화하고,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회의를 주재한 구진열 청장은 “각자 위치에서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이루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
그러면서 "이를 위해, 무엇보다 국세청 본연의 임무인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임을 인식하고, 국가 세입예산의 대부분이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로 이루어지는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신고안내부터 신고·납부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세로 성실납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관내 일자리 창출 기업의 조사유예, 수출기업의 환급금 조기 지급, 영세 자영업자의 부가가치세 감면,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 적극 안내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민생활 밀접분야에 피해를 주는 탈세, 공정사회에 반하는 편법적 부의 이전, 국부 유출·역외 탈세 분야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호화·사치생활을 하는 악의적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환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확고히 정착하기 위해 적극행정 4대 분야를 기본으로 자체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전컨설팅 제도의 적극 시행 및 고의·중과실 없는 적극적인 업무처리의 면책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행정 참여가 탄력받도록 힘써 줄 것을 역설했다. 

더 나아가, 공감과 소통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당당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관리자와 직원이 함께 세정현장의 문제를 고민하되 일선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기존의 청렴교육 외에 청렴방송·청렴레터·청렴문자 발송 등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추석을 앞두고 명절 대이동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 방문 및 지역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길 특별히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관내 13개 지역 세무서장을 영상으로 연결하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세무서 우수사례 공유 및 건의사항 발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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