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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2020년 세제개편 이슈 진단…제1회 한국세무포럼 개최
세무사회, 2020년 세제개편 이슈 진단…제1회 한국세무포럼 개최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10.12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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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웨비나로 현장 생중계…참여 제한 없어
김병일 교수 ‘신탁세제 평가와 입법 개선방안’ 발제
이한우 세무사 ‘법인 유보금 간주배당금 과세 타당성’ 발제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2020년 세제개편 이슈 진단을 주제’로 15일 2시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1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 

세무사회는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선진 조세제도에 대한 선제적 연구 및 납세자 권익 보호 등 조세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발표를 추진하고 보다 나은 정책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세무사회가 조세 분야에서 새로운  모델을 구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세무포럼을 시작하며, 앞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0년 세제개편 이슈 진단”을 대주제로 제1주제인  “신탁세제의 평가와 입법적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와 제2주제인 법인의 유보금에 대한 간주배당금 과세제도 도입은 과연 타당한가?”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주제인 ‘신탁세제의 평가와 입법적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는 김병일 강남대 교수가 발제한다. 

이어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와 손영철 세무사(손영철세무사사무소)가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제2주제인 ‘법인의 유보금에 대한 간주배당금 과세제도 도입은 과연 타당한가?’ 에 관해서는 화우세무법인의 이한우 세무사가 발제와 김갑순 동국대 교수와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지정토론을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한국세무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웹 세미나로 현장 중계된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5일 오후 1시 30분 부터 웨비나 홈페이지 (http://kacpta.mlive.kr)에 등록해 시청하면 된다. 

포럼 참여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없다. 

포럼 발표 자료는 포럼 시작 하루 전 웨비나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매월 정기 세무포럼 개최를 통해 조세이론과 조세정책 등 조세 영역의 전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냄으로써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한걸음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한국세무포럼의 정기 개최는 회장 취임 전부터 세무사들이 국민에게 존중받는 조세전문가이자 경제전문가로서 전문성을 함양하고 직업 윤리관을 확립하고자 구상한 것”이라며 “한국세무포럼을 1만4000여 회원들과 유관학회 및 기관 전문가들이 경험과 지식을 교류해 향후 조세 분야의 새 역할 모델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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