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5급이상 여성공무원 비율 2%… 서울·중부청 1.6%, 인천청 0.7%
여성공무원 비율, 서울청 49%·인천청 45%·중부청 44%
인천지방국세청 5년 미만 경력자 비율이 수도권 지방국세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국정감사때 국회 기재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세청은 9월 1일 현재 현원 2111명 중 5년 미만 경력자가 744명으로 전체의 35.2%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국세청은 9월 21일 현재 현원 5791명 중 1625명이 5년 미만 경력자로 전체의 28%를 차지했고, 중부국세청은 9월 1일 현재 현원 3354명 중 5년 미만 경력자가 843명으로 25.1%를 차지했다.
지방청별 경력 기간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청의 경우 5년 미만 경력자가 28%로 가장 많았고, 20년 이상 25.3%, 10년~14년 22.9%, 15년~19년 14% 순이다. 5년~9년 경력자가 9.8%로 가장 적었다.
중부청은 20년 이상 경력자가 26.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년 미만 25.1%, 10년~14년 23.4%, 5년~9년 13.7%, 15년~19년 11.2% 순이다.
인천청의 경우는 5년 미만 경력자가 35.2%로 가장 많았고, 15년~19년 경력자가 8.4%로 가장 적었다. 20년 이상 경력자가 20.8%로 두번째로 많았고, 10년~14년 19.6%, 5년~9년 16% 순이다.
한편 올 8월말 현재 국세청 5급이상 여성공무원은 178명으로 전체 8734명의 2%를 차지했고, 서울청과 중부청은 1.6%, 인천청은 0.7%를 차지한다.
현원 대비 여성공무원 비율은 서울청 49.2%, 중부청 44.3%, 인천청 45.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