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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급속한 경제‧산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교육
국세청, '급속한 경제‧산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교육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0.2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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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조사국 직원 대상 12월 초중순 총 1회 30명 교육 계획
21일 조달청 나라장터 위탁업체 입찰공고 중…11월 3일 10시 마감

국세청이 본청 조사국 직원을 대상으로 '급속한 경제‧산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과정'을 개설한다.

국세청 조사기획과 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올해 처음 실시되는 본청 조사국 직원 대상 교육"이며, "빠르면 12월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2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급속한 경제‧산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과정' 관련, 위탁교육 용역업체 입찰공고를 냈다.

내달 3일 10시에 입찰마감이며, 배정 예산은 부가세포함 3320만원이다.

국세청은 위탁교육 업체가 선정되면, 12월 초중순 사이에 1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하루 4시간씩 총 13일간 52시간 진행되며, 300명이 수강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세법 외 법률 ▲우리나라 주요 진출 국가(중국‧베트남 등)의 세원관리 방법 및 강도 등 ▲온라인 쇼핑몰 등 온라인 산업의 주요 특징, 간편결제 등 회계처리 및 관리방법 ▲업종별(금융, 국내 IT기업 등) 국제거래 유형, 업종별 이전가격 책정 방법 ▲여러국가의 탈세제보포상금 제도 비교 ▲탈세제보 관련 판례(중요자료 판단 중심) ▲특정산업의 이해와 최근 국내‧외 동향 및 앞으로 주목해야 할 세원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최근 급속히 변화하는 경제‧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신종 업종 및 거래형태를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조사분야 직원 역량 강화가 교육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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