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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18 부동산 세무조사로 양도소득세 3067억 부과
국세청, 2018 부동산 세무조사로 양도소득세 3067억 부과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0.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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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지방청 전체의 79%, 서울청 36%·중부청 29%·부산청 14%
건당 부과세액, 부산청 9656만원 최고… 서울청, 대전청, 대구청, 중부청, 광주청 順
최근 4년간 1만5168건 세무조사로 양도세 총 1조3640억 부과

국세청이 2018년 부동산(토지, 건물)에 대한 세무조사로 양도소득세 3067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급 지방국세청인 서울·중부·부산국세청이 부과한 세액이 전체의 78.7%를 차지했다.

국세청이 국회 기재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8년 부동산 3782건을 세무조사하여 양도세 총 3067억원을 부과했는데, 서울국세청이 1284건 조사에 1090억원 부과로 지방국세청 중 부과세액이 가장 많았다.

중부국세청이 1187건 조사로 883억원을 부과하여 두번째로 높았고, 부산국세청 442억원 부과, 대전국세청 278억원 부과, 광주·대구국세청 각각 187억원 부과 순이다.

1급 지방청인 서울·중부·부산청은 총 2929건을 조사해 2415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부과세액 전체의 78.7%를 차지한다.

지방청별 세무조사 건당 부과세액을 살펴보면, 지방청 중 부산청이 965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서울청 8487만원, 대전청 8355만원, 대구청 7491만원, 중부청 7438만원, 광주청 6910만원 순이다.

한편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국세청은 부동산 1만5168건을 조사해 총 1조3640억원을 부과했다.

1급 지방청(서울·중부·부산청)은 1만1942건을 조사·1조401억원 부과로, 부과세액 전체의 76.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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