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1급 자리인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에 윤태식 정책조정국장을 27일 임명했다.
윤 국제차관보는 1969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 기재부 국제금융국장과 국제금융과장, 외화자금과장 등 국제경제통의 요직을 두루 거친 국제금융 및 통상 전문가다.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코노미스트와 대통령 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 경영학 학사·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재부 대변인도 역임한 뒤 최근까지 정책조정국장을 맡아 한국형뉴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기여했다.
한편 기재부는 신임 정책조정국장에 임기근 공공정책국장, 공공정책국장에 우해영 경제구조개혁국장을 선임했다. 후속 인사로 이대희 정책기획관이 구조국장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경제관리관 윤태식 ▲정책조정국장 임기근 ▲공공정책국장 우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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