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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3분기 당기순익 1조원 최초 돌파
신한금융지주, 3분기 당기순익 1조원 최초 돌파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0.10.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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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당기순익 1조1447억원…금융권 역대 최대 실적 기록
-GIB 부문의 영업이익은 64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73억원 증가
-GMS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 4725억원…그룹 수익성 개선 견인
-디지털 조직·채널별 인력 운영 등 DT 개혁을 추진해 그룹 생산성 제고 계획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2020년 3분기 순이익이 1조 1447억원, 누적 순이익이 2조 950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9%, 전분기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지주는 저금리, 저성장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간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와 수익 체질 개선 노력으로 분기 경상 수익 1조원 돌파와 3분기 누적 기준 금융권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자본시장(GIB, GMS) 및 글로벌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24%, 128%, 7% 성장하며 체계적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을 동반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 매 분기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GIB 부문의 영업이익은 64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73억원 증가했으며 그룹사간 협업을 통한 IB 딜 공동 주선 확대 등 투자은행 업무 부문에서 신한만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이익을 창출했다.

또한, 신한금융지주는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확대로 세계적인 ESG분야 투자 트렌드에 적극 동참하며 지속가능 기업으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은행, 금투, 생명 각 그룹사의 고유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GMS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49억원 증가한 4725억원으로, 놀라운 성장 추세를 이어가며 그룹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 향후에도 채권 중심의 안정적인 운용 및 투자 자산 다변화를 지속해 그룹의 핵심 수익창출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인 글로벌 부문도 ROE 중심의 국외점포별 특성에 맞는 성장전략과 함께 카드, 금투 등 글로벌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해 2020년 3분기 누적 영업익이 전년동기 대비 534억 증가한 7916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향후에도 수익성 관점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효율화하고, 생산성 중심의 디지털 조직/채널별 인력 운영 등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그룹 생산성 제고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 매년 그룹 당기순이익의 10% 수준까지 디지털 예산 편성 확대를 통해 조직, 시스템, 인적역량 강화 등 전방위적 DT 개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4분기에도 코로나19 위기 확산 추이와 실물 경기 둔화에 따른 자산 건전성 악화 수준 등을 감안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정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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