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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10월의 인천세관인’에 황윤경 관세행정관 선정
인천세관, ‘10월의 인천세관인’에 황윤경 관세행정관 선정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0.29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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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내 인천지역 135개 보세창고 주소 오류 수정, 이용자 불편 해소 공로
황윤경 관세행정관과 김윤식 세관장

인천본부세관은 '10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황윤경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29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황윤경 관세행정관은 내비게이션 지도에 인천지역 보세창고 156개 업체 중 135개의 주소가 잘못 등록된 것을 발견하고 내비게이션 업체와 직접 협의를 통해 오류를 수정해 화물차 운전자 등 창고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관의 보세구역 검사업무 효율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업무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수출입통관' 분야 유공자는 국민안전 위해물품 협업검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수입 동물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숙주 의심 동물인 뱀을 적발하는 등 국민안전 보호에 기여한 홍희정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휴대품통관' 분야는 최은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여행자 안내문을 전면 정비하고 입국여행자가 많은 7개국(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언어로 번역하여 안내하도록 함으로써 여행자에게 휴대품 통관규정을 정확하게 안내 할 수 있도록 개선한 공로다.

'특수통관' 분야는 이형우 전문경력관과 강효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해상 특송 물품에 대한 X-ray판독과 정밀검사로 임시 마약류로 지정된 러쉬, 불법 보톡스 앰플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불법반입을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 분야는 중소 수출기업에 환급 오류 정보를 제공하고 과다환급 자진신고 제도를 안내하여 약 3.5억원을 조세저항 없이 납부하게 하고, 성실신고 문화 조성에 기여한 김준 관세행정관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조사' 분야 유공자로는 조사 현장에 버려져있던 B/L 한 장을 단서로 하여 압수수색·계좌추적 등 1년여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위조의류 16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일당 12명을 검거한 신창민 관세행정관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감시' 분야는 최좡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최근 세계 테러 경향 및 위험 요소 분석으로 신종 3D프린터 총포류를 포함한 최신 총포와 화약류 등의 정보를 반영한 위해물품 책자를 제작·배포하여 대테러물품 반입 차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밖에 업무우수자로 신규직원 눈높이에 맞춘 특송 물품 통관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특송 통관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김현아, 변은주, 신현진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내부직원 고충해결 및 갑질 예방, 고질 민원 해결 등을 통해 내외부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감사담당관실 직원 5명이 3분기 BEST  TEAM으로 선정됐고,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김민혜, 민진성, 하하련 관세행정관이 3분기 으뜸새내기로, 3분기 친절·봉사직원으로는 민경실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김윤식 세관장은 "국민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별 전문성을 높이고 표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국민 편익을 우선으로 하는 제도개선을 위해서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세관 '10월 인천세관인' 수상자들
인천세관 '10월 인천세관인'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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