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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4년동안 대부업자 1440명 세무조사로 1446억 부과
국세청, 4년동안 대부업자 1440명 세무조사로 1446억 부과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0.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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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세액 비중, 서울청 36%로 최고… 중부청 29%, 부산청 17% 順

국세청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대부업자 1440명을 세무조사하여 총 1446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국세청이 세무조사 후 부과세액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이 국회 기재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4년간 대부업자 1440명을 세무조사하여 1446억원을 부과했는데, 서울국세청이 495명 세무조사를 벌여 525억원을 부과, 지방국세청 중 1위를 차지했다.

중부국세청이 338명에 418억원 부과로 2위를, 다음으로 부산국세청 206명 조사·246억원 부과, 광주국세청이 147명 조사·113억원 부과, 대구국세청 130명 조사·86억원 부과, 대전국세청 95명 조사·45원 부과 순이다. 2019년 4월 3일 개청한 인천국세청은 29명을 조사하여 13억원 부과했다.

2019년 지방국세청 부과세액을 살펴보면, 서울청이 147억원 부과로 지방청 중 1위를, 대전청이 5억원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광주청이 45억원 부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부산청 30억원, 중부청 27억원, 대구청 16억원, 인천청 13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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