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7:33 (목)
3분기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 24개 증가 …총 2325개
3분기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 24개 증가 …총 2325개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11.02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영건설 인적분할 …지주회사 체제 전환
셀트리온, 지주회사(헬스케어홀딩스) 신설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가 지난 3분기 24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분기 사이에 발생한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2일 공개했다. 

이 기간 동안 64개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는 24개 증가해 2325개로 집계됐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56개사가 계열편입 됐으며,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32개사가 계열제외 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일부 대규모 기업집단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지주회사를 설립(태영, 셀트리온)하거나 금융업종에서 지배력 확대를 위한 지분취득(케이티)을 통해 계열편입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3분기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사항의 특징은  일부 대규모 기업집단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지주회사를 설립하거나 사업확장을 위한 지분취득 등의 계열편입 했다. . 

태영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위해  ㈜태영건설을 인적분할해  ㈜티와이홀딩스를 설립했다. 

셀트리온은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신설했다. 

카카오는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소속회사인 ㈜카카오페이지가  ㈜파괴연구소, ㈜필연매니지먼트, ㈜배틀엔터테인먼트, ㈜인타임 등 4개 회사의 지분을 인수했다. 

 또한 금융회사에 대해 지배력 획득이나 지분취득으로 계열편입을 하거나 비금융업에서 금융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사례도 있었다. 

케이티는 소속회사인 비씨카드㈜가 무의결권 전환주식을 보통주로 전환권을 행사해 ㈜케이뱅크은행의 최다출자자가 됨에 따라 ㈜케이뱅크은행을 계열편입했다. 

농협과  미래에셋 등 5개 대규모 기업집단은 무한책임사원(GP)으로 참여해 지배력을 획득함에 따라 각각 금융회사를 계열편입했다. 

이들 5개 대규모기업집단은 농협,미래에셋,한국투자금융,IMM인베스트먼트, 다우키움 이다. 

기업집단 유진의 유진프라이빗에쿼티㈜는 비금융에서 금융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또 대규모 기업집단 간 지분거래로 인해 소속집단이 변경되거나 친족독립경영 인정으로 기업집단에서 제외되는 사례도 있었다.

 한국투자금융은  드림라인㈜, 드림마크원㈜, 드림라인쏠라파워2호㈜ 등 3개 회사의 보유주식을 ‘IMM인베스트먼트’ 측에 전부 매각하고 임원 사임이 이루어짐에 따라 해당 3개사는 ‘한국투자금융’에서 계열제외 됐으며, ‘IMM인베스트먼트’에 새롭게 계열편입됐다. 

카카오의 동일인의 친족이 운영하는 ㈜빌드제이가 독립경영을 이유로 카카오 기업집단에서 계열제외 됐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