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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수입화물 검사는 과학이다”…11월의 부산세관인
“컨테이너 수입화물 검사는 과학이다”…11월의 부산세관인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11.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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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하고 똑똑한 컨테이너화물 검사로 기업 부담 덜어준 박기현 행정관…적극 행정"
- 조사 정경석, 일반행정 김하영, 심사 심장섭, 감시 김종찬, 적극행정 정효진 행정관
이달의 부산세관인들.
이달의 부산세관인들.

 

부두직통관 컨테이너화물 수입검사 실효성을 높이려 기존 개장 검사와 컨테이너검색기 기반의 과학장비 검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적극 행정을 보여준 세관 직원이 상을 받았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9일 “부두직통관 컨테이너화물 수입검사 강화와 사각지대 위험의 선제적 차단, 전량 개장 검사에 따른 검사비용 절감에 기여해 기업 납세자 부담을 줄여준 박기현 관세행정관(왼쪽 세번째)을 2020년 ‘11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김하영 관세행정관은 용당세관 청사와 지정장치장 신축공사를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진행하면서 토지소유자와의 보상절차를 성실히 수행하고, 관급자재 구매계약 때 대구ㆍ경북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정책을 지원했다.

‘심사분야’ 심장섭 관세행정관은 중국산 자동차 부품을 수입한 상태 그대로 제3국으로 수출하면서 수출관련서류에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 기재하는 등 외국산을 국산으로 가장해 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

‘조사분야’ 정경석 관세행정관은 중국산 무계목 강관을 국내에서 검사ㆍ재포장 등 실질적 변형을 일으키지 않은 단순 가공공정 후 국내산으로 원산지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부정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

‘감시분야’ 김종찬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선박의 국내 기항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조건부 하역 선용품을 기한 내 적재하지 못해 불가피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등 선용품업체의 어려움이 가중 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재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까지 한시 연장,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밖에 ‘적극행정분야’ 정효진 관세행정관은 화재선박에 적재돼 있던 폐자동차의 안전하고 적법한 통관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감시단속을 강화했다. 폐기물 불법반입을 차단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적극적 관세행정을 수행한 공이 인정됐다.

박기현 관세행정관(오른쪽)과 이명구 부산본부세관장이 기념찰영을 했다.
박기현 관세행정관(오른쪽)과 이명구 부산본부세관장이 기념찰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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