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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총 135 개 …신규 3곳·폐업 6곳”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총 135 개 …신규 3곳·폐업 6곳”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11.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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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주소 자주 바뀌는 사업자는 소비자피해 가능성, 잘 살펴야”
공정위, 다단계판매업자 사업자 등록 정보 홈페이지에 공개
공정거래위원회/그래픽=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그래픽=연합뉴스

9월말 기준 등록된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총 13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 등록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138 곳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해 올해 3분기 3개 사업자가 신규로 등록하고 6개 업자가 폐업했으며, 상호나 주소를 변경한 업체는 6 곳이라고 밝혔다. 

3분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 시·도에 신규 등록한 다단계판매업자는 ㈜ 어반플레이스, ㈜바이온글로벌, 다온코리아㈜ 이다. 

공정위는 이들 신규 등록 3개사 모두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단계판매업자는 원활한 소비자피해보상 보장을 위해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소비자피해보상보험 또는 채무지급보증계약을 맺어야 한다. 

한편 같은기간 ㈜원더세븐글로벌, ㈜코디라이프, 지자인터내셔널코리아㈜, ㈜알리오코퍼레이션, ㈜아바디인터내셔널, ㈜대자연코리아 등 6개 업체는 폐업했으며, 이들 모두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해지했다. 

퀄리빙㈜은 상호를 변경했다. 변경 전 상호는 ㈜인비전이다. 

㈜알리오코퍼레이션, ㈜애드올, ㈜더워커스, ㈜아셀월드인터내셔널, ㈜토모라이프 등 5개 회사는 주소를 변경했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업자 소속 판매원으로 활동하려 한다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하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홈페이지(www.ftc.go.kr) 에서 다단계판매업자 사업자 등록현황을 정보공개 하고 있다. 

류용래 공정위 특수거래과장은 “특히, 상호나 주된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거래할 때에는 더욱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판매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소비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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