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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 60조… 1인당 223억 신고
2019년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 60조… 1인당 223억 신고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1.1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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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금액, 개인 1인당 42억, 법인 1개당 652억
국가별 분포… 개인은 미국, 법인은 일본이 많아

작년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이 총 60조원이고, 1인당 신고금액은 22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인당 42억원, 법인은 1개당 652억원이다.

또 해외금융계좌의 국가별 분포는 개인은 미국, 법인은 일본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이 12일 공개한 국세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해외에 있는 금융계좌 잔액이 5억원을 초과하는 계좌를 보유하여 신고된 금액이 총 59조899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금융계좌 신고자 수는 총 2685명으로 1인당 신고 금액은 223억원으로 나타났으며(개인 1인당 신고 금액 42억원, 법인 1개당 신고 금액 652억원), 신고 계좌 수는 1만8000개 정도로 2012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해외금융계좌 신고인원은 2015년 1053명, 2016년 1133명, 2017년 1287명, 2018년 2165명, 2019년 2685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해외금융계좌 계좌수와 신고금액은 2015년 1만1510개·56조850억원, 2016년 1만1976개·61조790억원, 2017년 1만2503개·66조3620억원, 2018년 1만6153개·61조5070억원, 2019년 1만8566개·59조8990억원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의 국가별 분포는 일본, 중국, 미국 순이며, 개인의 경우 미국이 가장 많고, 법인은 일본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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