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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행정 궁금하면 챗봇으로!” 관세행정 개선 최우수 국민 아이디어
“관세행정 궁금하면 챗봇으로!” 관세행정 개선 최우수 국민 아이디어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11.17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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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대국민 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10편 뽑아 시상
11월 베스트 적극행정인에는 ‘제보활성화’ 이지영 행정관

단순하고 반복적인 관세행정 질의는 ‘챗봇’을 활용해 응대하자는 아이디어가 최우수 적극행정에 뽑혔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적극행정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국민 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10편을 뽑아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장려상 5편이 선정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적극행정 아이디어에는 스마트앱으로 관세납수 서비스를 신설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장려상에 뽑힌 아이디어에는 중소기업에게 분할납부 기준을 완화해 주자는 제도적인 개선이 포함됐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선정된 아이디어는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상자는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상품은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한편 서울세관의 공무원들도 관세행정 수요자를 중심으로 적극행정에 나섰다. 

서울세관은 16일 ‘11월의 적극행정인’을 뽑아 시상했다.  

이지영 행정관 외 1명은 관세탈루 제보가 활성화 되도록 개선해 11월 ‘Best 적극행정인’에 선정됐다. 

이 행정관은 관세탈루 제보에 세관이 성실신고를 안내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관세수정신고를 하는 경우에도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우수상을 받은 최서윤 행정관은 이사화물 통관시 거주기간 요건 충족여부 확인이 어려워 문의가 빈번한 ‘이사자 해당여부’를 민원인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관세청 홈페이지 개선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김진영 행정관 외 1명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관세체납통지 문서를 우편으로 보내는 기존 방식에서 전자통관시스템과 연계해 자동발송 되도록 체납관리시스템 개선을 제안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김은혜 행정관 외 1명은 인증수출자 연장 안내시스템을 개선하여 안내문 미수취로 인한 연장신청 누락을 예방해 노력상을 받았다. 

인증수출자는 관세 당국이 원산지 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또는 첨부 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서울세관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http://mebsc.com) 에 ‘적극행정 아이디어 응모’ 메뉴를 운영해 국민들에게 관세행정에 관한 아이디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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