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직물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8.2% 줄어
10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42억불, 수입은 7.9% 감소한 16억불로 무역수지는 26억불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주요품목인 철강 및 금속제품 4.0%, 전기전자제품 0.7% 감소했다.
수입은 주요품목인 철강재 36.9%, 연료 24.5%, 기계 및 정밀기계 11.5%, 화공품 7.6% 감소했다.
대구·경북지역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31%), 철강 및 금속제품(28%), 기계와 정밀기기(14%), 화공품(8%), 수송장비(6%)이며, 수출 상대국은 중국(29%), 동남아(20%), 미국(16%), 유럽(11%), 일본(7%) 이다.
품목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0월에 비해 수송장비는 24.6%↑, 화공품 15.6% 각각 증가했다.
철강 및 금속제품(4.0%↓), 전기전자제품(0.7%↓) 등은 소폭 감소했다.
한편 이 지역 주요 수입품목은 광물(21%), 화공품(11%), 기계 및 정밀기계(10%), 철강재(10%) 이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철강재가 36.9%, 연료는 24.5%, 기계 및 정밀기계 11.5%, 화공품이 7.6% 감소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수입국은 중국(26%), 호주(16%), 일본(14%), 동남아(10%), 유럽(8%)이며, 수입액은 지난해 10월 보다 동남아는 9.6%, 중국 3.3%, 호주에서 3.1%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지역 수출은 5억7000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14.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지역 주요품목 중 직물(38.2%↓), 기계와 정밀기기(26.7%↓), 철강 및 금속제품(26.0%↓)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3억5000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10.4% 감소했으며, 화공품(28.1%↓), 기계 및 정밀기계(19.1%↓), 가전제품 등 내구소비재(15.6%↓) 등이 감소했다.
경북지역의 수출은 36억3000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2.6% 증가했다.
주요 품목 중 철강 및 금속제품(2.4%↓), 전기전자제품(1.5%↓)은 감소했지만, 화공품(18.9%↑), 기계와 정밀기기(14.8%↑)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12억5000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7.2% 감소했으며, 철강재(37.6%↓), 연료(24.7%↓), 기계 및 정밀기계(7.6%↓) 에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