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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창의·소통·공감 바탕으로 성과창출한 적극행정 직원들 포상
국세청, 창의·소통·공감 바탕으로 성과창출한 적극행정 직원들 포상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1.2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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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공주세무서 황미화 조사관 외 우수 3명, 장려 5명 등 9명
"매분기 정책(본청, 1분기와 3분기)과 현장(지방청·세무서, 2·4분기)부문에서 선발"

공주세무서 황미화 국세조사관이 민원인이 종교인소득 지급명세서 작성에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 관련 서식을 신속·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배포해 민원 소요시간을 30분에서 2분으로 대폭 감소시킨 공로로 적극행정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25일 "지방국세청과 일선 세무서에서 납세자를 위해 창의·소통·공감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 창출한 적극행정 직원을 대상으로 ‘20년 제4차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한, "매분기 정책(본청, 1분기와 3분기)부문과, 현장(지방청·세무서, 2·4분기)부문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를 통한 국민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창의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거나, 납세자 및 동료와 소통·공감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총 9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이중 1명이 최우수, 3명이 우수, 5명이 장려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광주지방국세청 송봉선 국세조사관이 납세자가 세무서 방문 없이 편리하게 종합소득세 등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사진문자 신고접수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여 납세자 편의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인천지방국세청 송인규 국세조사관은 소득세 신고가 생소한 사회초년생(220명)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을 개별 안내하여 환급을 놓쳤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초세무서 이강경 국세조사관은 일용직 건설노동자로 생계를 유지하는 납세자가 조사사항을 직접 소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20년간의 금융거래 내용을 대신 분석하여 납세자의 고충을 해결했다.

장려로 선정된 김천세무서 오호석 국세조사관은 코로나19 피해로 사업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이 일시적인 체납으로 관급납품이 불가하자,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기업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기업의 재기를 지원했다.

동수원세무서 최인영 국세조사관은 비대면 방식 신고창구, 지자체 통합 신고 창구, 주택 임대 전용 창구 등 맞춤형 신고창구를 설치하여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했다.

금정세무서 노세현 국세조사관, 대전지방국세청 이광자 국세조사관, 익산세무서 이용출 국세조사관은 올해 시행된 '소규모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감면제도'를 현장에서 시행함에 있어, 납세자가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못하거나, 신고를 하면서도 해당 혜택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적극적으로 안내하거나 직권으로 감면 적용을 하고, 나아가 기한 후 신고자도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내부인원 5명, 외부인원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내부위원은 위원장인 문희철 차장, 기획조정관, 징세법무국장, 감사관, 운영지원과장이고, 외부인원은 회계사, 변호사,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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