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사랑의 연탄 5000장과 담요 기부
인천지방국세청은 10일 동절기를 맞이해 연탄을 사용하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코로나19로 개별 가정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직접 배달하지 않고, 연탄 5000장과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부펀딩으로 마련한 담요를 봉사단체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인천지부’를 통해 인천지역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구진열 청장은 “직접 찾아뵙고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구매, 홀몸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 봉사, 아동 보육시설 위문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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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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