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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인천지역 무역액 64억불, 전국의 7.5%
11월 인천지역 무역액 64억불, 전국의 7.5%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2.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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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수입 각각 32억불… 수출 0.5% 증가, 수입 10.3% 감소
중국, 전기·전자제품… 수출·수입 비중 최고 높아

2020년 11월 인천지역 무역액이 64억불로 전국 무역액의 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0.5% 증가했고, 수입은 10.3% 감소했다. 

또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중국에 전기·전자제품을 수출하고 수입하는 비중이 제일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5% 증가한 32억달러, 수입은 10.3% 감소한 32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년 동기대비 수출은 0.5% 증가한 32억달러로 전국 수출액의 7.0%를 차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류가 전년대비 48.9% 크게 증가했고, 자동차 및 부품은 33.8% 크게 감소했다. 이 밖에 기계류은 0.2%로 증가, 화공품은 9.7%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9.7억불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미국(4.8억불), 베트남(2.7억불), EU(2.6억불), 홍콩(2.2억불), 대만(1.6억불), 일본(1.4억불), 중동(0.8억불) 순이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11.8억불), 기계류(4.5억불), 철강제품(4.1억불), 화공품(3.9억불), 자동차 및 부품(3.5억불) 순이다. ‘전기·전자’ 수출액 11.8억불 중 ‘반도체’ 수출액이 9.0억불(전체비중의 27.7%)을 차지한다. 

나라별 비중은 ▲중국(29.8%) ▲미국(14.8%) ▲베트남(8.6%) ▲EU(7.9%) ▲대만(5.0%) ▲홍콩(6.6%) ▲싱가폴(1.9%) ▲중동(2.6%) 등이 전체 수출액의 81.6%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홍콩(74.2%), 대만(32.7%), 중국(20.2%), 베트남(9.4%)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EU·싱가폴(각 △28.6%), 중동(△24.5%), 일본(△22.2%), 미국(△17.6%)에선 줄었다. 

2020년 11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한 32억달러로 전국 수입액의 8.0%를 차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전년대비 전기·전자제품(28.8%)과 기계류(5.7%)가 크게 증가했고, 연료(51.2%)와 광물(9.6%)은 크게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실적은 중국(6.2억불), 대만(3.8억불), 호주(3.2억불), 중동(2.8억불), 일본(2.1억불), 미국(1.9억불), EU(1.6억불) 순이다.

품목별 수입액은 전기․전자(11.5억불), 연료(5.8억불), 광물(2.6억불), 기계류(2.6억불), 화공품(1.5억불) 순이다.

나라별 수입 비중은 ▲중국(19.4%) ▲대만(11.9%) ▲호주(10.1%) ▲중동(8.9%) ▲일본(6.5%) ▲미국(5.9%) ▲EU(5.2%) 등이 전체 수입액의 67.9%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호주(51.3%), 중국(35.6%), 대만(25.4%)으로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미국(△52.9%), 중동(△27.7%), 일본(△25.9%), EU(△0.5%)에선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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