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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국세 고지서 확인·납부 가능해진다
스마트폰으로 국세 고지서 확인·납부 가능해진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2.2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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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2일 카카오톡·문자를 통한 디지털 고지·납부 서비스 개시
"사전에 전자고지 신청해야 모바일 고지서 받아 볼 수 있어"
은행·신용카드 앱을 통한 고지서 확인 및 납부 서비스 제공 계획

스마트 폰으로 국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국세청은 21일 "비대면 시대에 발맞추어, 국민의 편안한 납세를 위해 국세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납세자는 본인명의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또는 문자에서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친 후, 국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계좌이체,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으로 바로 납부할 수 있다.

열람기간은 고지서 발송 월의 다음 달 말일까지며, 열람기간이 경과한 경우에는 홈택스 또는 모바일 홈택스(손택스 앱)에 접속하여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1인·맞벌이가구의 고지서 수령 불편과 종이우편의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이 해소되고, 고지서 발송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로 고지서를 받아보려면 전자고지를 신청해야 한다. 모바일 홈택스(손택스 앱) 또는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하거나, 세무서 민원실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날부터 국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존 전자고지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다.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별도의 우편 고지서는 발송되지 않으며, 납부기한 내 2회 연속 열람하지 않으면 전자고지 신청이 자동 철회되므로 기한 내에 고지내용을 열람해야 한다. 

국세청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지서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21년7월 예정)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은행·신용카드 앱에서도 고지서를 받아보고 바로 납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세정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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