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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무서, 14일부터 새청사에서 세정서비스
공주세무서, 14일부터 새청사에서 세정서비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2.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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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봉황로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신축… 공주시 관할
2019년 세수 4837억, 부가세·법인세·소득세 순
공주세무서 신청사
공주세무서 신청사

공주세무서(서장 이창남)가 14일부터 공주시 봉황로에 신축한 새청사에서 세정서비스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40년의 반죽동 역사를 뒤로하고 자리를 옮겨 새 청사를 준공해 둥지를 튼 것.

신청사는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추진된 지 만 5년 9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백제의 고도(古都) 이미지와 걸맞게 전통 한옥양식으로 지어진 청사는 공주시 봉황로 87번지 부지 7821㎡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89㎡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1980년에 지어진 구청사(반죽동 113번지) 1601㎡ 보다 1388㎡가 더 넓은 청사와 주차장을 확보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지난 13일까지 이전을 마무리 한 공주세무서는 코로나19상황을 감안, 준공식 및 외부행사를 생략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창남 서장은 "그동안 협소한 청사로 인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드렸는데, 넓고 쾌적한 새 청사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공주세무서 관계자는 22일 전화통화에서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주차장은 지상에 있다"며, "지하1층에는 종합서고 등이, 1층은 국세신고안내센터와 민원봉사실, 납세자보호담당관실, 2층은 부가소득세과와 재산법인세과, 3층에는 서장실과 체납징세과가 들어서 있다"고 설명했다. 

공주세무서는 충청남도 공주시를 관할한다.

최근 5년간 세수를 살펴보면, 2015년 9653억9200만원, 2016년 1조839억2100만원, 2017년 7632억8800만원, 2018년 4993억2200만원, 2019년 4836억7900만원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19년의 경우, 총세수 4836억7900만원 중 부가세가 1979억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법인세 1476억3600만원, 소득세 1423억4000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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