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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021년 경영화두는 ‘안정’…임원‧간부 인사 마무리
신한금융, 2021년 경영화두는 ‘안정’…임원‧간부 인사 마무리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12.31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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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진옥동, 카드 임영진, 생명 성대규 등 핵심 계열사 CEO 11명 유임
- 30일 지주사 부서장 9명 등 간부 인사…김광재 브랜드홍보본부장 승진
진옥동 신한은행장 / 사진=연합뉴스
진옥동 신한은행장 / 사진=연합뉴스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7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지주사 계열사 사장단이 대거 연임시킨 것은 안정적인 경영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연말 14개 계열사 중 11개의 최고경영자(CEO)를 유임시킨 뒤 30일에는 임원 인사에 뒤이어 2021년 1월1일자 주요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올해 말 임기 만료되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총 14명 중 11명에 대해 연임을 이날 확정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등 핵심 계열사 CEO는 모두 2년 연임하게 됐다. 특히 대표적인 일본통인 임영진 사장의 경우 이례적으로 네 번째 연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CEO 임기를 신규선임 2년, 연임 시 1년으로 운영한 경우 중장기 전략 추진보다 상대적으로 단기성과에 치중하게 되는 측면이 있어 임기를 1~2년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CEO에게 리더십을 발휘할 충분한 시간을 줘 자회사 CEO 중심의 책임경영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다음은 30일 발표된 2021년 1월 1일자 주요 간부 인사 명단.

<본부장 승진>

▲브랜드홍보본부장 김광재 (은행 겸직)

이상 1명.

<본부장 신규선임>

▲전략기획팀소속 본부장 장현기

이상 1명.

<본부장 재선임>

▲재무팀 본부장 김태연

이상 1명.

<부서장 선임>

▲전략기획팀 부장 유진용 (M1 승진) ▲ESG기획팀 부장 황소영 ▲경영관리1팀 부장 장정훈 (M2 승진) ▲경영관리2팀 부장 천상영 ▲경영관리3팀 본부장 고석헌 ▲디지털기획팀 본부장 권준석 ▲준법지원팀 팀장 차준호 ▲매크로금융팀 부장 박상진 ▲마켓인텔리전스팀 부장 전효진 (M1 승진) 이상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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