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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한샘, 국내시장 10조 및 세계화 진출 도전 첫발
[신년사]한샘, 국내시장 10조 및 세계화 진출 도전 첫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1.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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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장기목표 수립, 새로운 50년 시작하는 첫해
-사업본부 핵심역량 학보, 전략기획실 강화, 세계화 도전 기반 확립
강승수 한샘 회장 <사진제공=한샘>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 4일 온라인을 통해 시무식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에게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강회장은 코로나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본부장·팀장 중심의 사업운영을 통해 중기목표 달성에 매진한 결과 부진에서 벗어나 성장추세로 반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샘의 2021년 경영방침은 ▲사업본부 핵심역량 확보와 ▲전략기획실 강화, ▲세계화 도전 기반 확립 이라 밝혔다. 또 중기목표로 온라인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리모델링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시장 10조 돌파와, 나아가 스마트홈·스마트시티 분야의 세계 최강 기업이 되겠다는 장기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우선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는 전국 표준매장을 50개로 확대해 스타일패키지 월 1만세트 판매에 도전할 것이라 밝혔다. ‘홈플래너’를 통한 상담설계 차별화, RD(Rehaus Designer)의 육성, 패키지 공정관리 혁신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를 차별화 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 전했다.

‘온라인사업본부’는 한샘몰에 월1천만 방문자수를 달성해 최고의 리빙 전문 커머스 플랫폼으로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 말했다. 한샘몰에 집꾸밈 아이디어 컨텐츠를 대폭 강화해 오프라인 매장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생활용품 상품기획 조직 강화, ‘내맘배송’ 서비스와 같은 물류 시공 서비스 차별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샘은 두 번째 전사 경영방침인 ‘전략기획실 강화’를 위해 6시그마 수준의 품질관리를 통해 연고율 50%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3년의 중기목표를 책임질 수 있는 본부장과 1년의 경영성과를 책임질 수 있는 팀장 후보를 육성하는 인사체계를 구축해 한샘의 중장기 목표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정도경영 및 상생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높아진 기대수준에 비추어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될 수 있는 투명경영체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샘은 ‘세계화 도전의 기반확립’을 위해서 중국·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TF조직을 구축해 작년부터 현지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사업모델과 핵심전략을 수립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회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그 어느때보다 본부장·팀장 중심으로 전사 및 각 사업본부의 중기 목표와 전략이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기 때문에 세계최강기업의 비전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한 해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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