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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12월 무역수지 나빠도 일본 수출은 늘어
부산세관, 12월 무역수지 나빠도 일본 수출은 늘어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1.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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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1500만 달러 적자…감소 폭은 완화

지난해 12월 부산 기업의 수출입 실적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지만, 일본으로 수출 실적은 9개월 만에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해 12월 부산 기업 수출 실적은 2019년 12월 실적과 견줘 10.0% 감소한 11억1300만달러, 수입은 2.6% 감소한 11억2800만 달러로 집계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부산세관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산지역 수출 부진이 지속, 무역수지도 1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12월 수출이 전월 대비 7.4% 증가, “수출 감소 폭이 뚜렷하게 완화되고 있다”며 버겁지만 선전하고 있다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일본으로의 수출은 전달 대비 3.2% 증가, 지난해 3월 이후 9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부산세관에서 통관을 거친 철강 제품이 대만과 베트남 등으로 많이 수출됐고, 승용차와 선박은 수출은 하락세를 보였다.

부산세관만 보자면 미국(-40.4%)과 중국(-24.8%)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관세청 전체적으로 보자면 수출이 늘어난 나라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 전경./사진=연합뉴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 전경./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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