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개청예정인 남부천세무서(개청준비단장 배상록)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임기는 개청일로부터 2년간이다.
부천세무서 관계자는 25일 전화통화에서 “4월 2일 개청관련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모시려 하고 있다”며 “이번에 외부 심사위원 풀제 운영위해 15명을 위촉하려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세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내부와 외부 심사위원 풀(pool)제로 운영되고 있다. 남부천세무서가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위원은 세무와 회계 분야다.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 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재직하는 사람으로서 조세법이나 회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업체로 지정된 대형 법무·세무·회계법인에 소속된 자나 재결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및 현재 재결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인천지방국세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양식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 재직증명서와 응시자격조건 및 이력서 내용 증빙자료를 각각 1부씩 첨부해 이메일(nts2950@nts.go.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26일부터 2월 26일까지며, 마감일 오후 18시까지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부천세무서 납세자보호실(☎032-320-5216)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