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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검사‧단속‧훈련으로 마약 차단…1월의 부산세관인 양창규
분석‧검사‧단속‧훈련으로 마약 차단…1월의 부산세관인 양창규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1.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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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스며들 틈 없는 시스템 구축해 우범국 화물 정밀 검증
- 김재돈 심사, 김태현 조사, 조지훈 감시, 박은주 적극행정 등

실효성 있는 마약검사시스템을 구축해 우범국 반입 해상수입화물에 대해 적용, 필리핀에서 반입된 개인수입화물에서 대마초 3.8kg을 적발해낸 관세공무원이 ‘1월의 부산세관인’으로 뽑혔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26일 “정보분석과 검사, 마약탐지견 활용 합동단속, 마약류 반입차단 단속훈련 등 마약검사시스템을 통해 반입 마약을 적발해낸 양창규 관세행정관을 ‘1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부산세관은 이와 함께 백화점 판매용 수입물품에 대한 특수관계자간 거래가격 사전심사(ACVA) 과정에서 자료수집과 납세자 상호협력을 통해 자발적 수정신고를 이끌어내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 기업경영 안정도 꾀한 김재돈 관세행정관을 ‘심사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또 의류 해외 임가공 과정에 원부자재 비용을 고가로 조작, 해외 유령회사를 이용해 재산을 도피하고 그 중 일부를 중국 조선족 명의의 국내계좌를 이용해 자금세탁한 뒤 국내로 반입한 의류업체를 적발한 공로로 김태현 관세행정관을 ‘조사분야’ 유공자로 뽑았다.

세관 소속 조지훈 관세행정관은 선박에 적재된 선용품에 대한 패턴 분석과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현품확인 등을 통해 식료품(5억원 상당), 고가양주(3억원 상당)등 외국선용품을 국내로 밀반입한 업체를 적발, ‘감시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박은주 관세행정관은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다납부한 세액에 대해 납세자가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적극행정분야’ 유공자로 뽑혔다.

양창규 관세행정관
양창규 관세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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