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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1년도 첫 고위직 승진·전보 인사
국세청, ’21년도 첫 고위직 승진·전보 인사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1.28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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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출신 박종희·이승수, 세무대 이판식 부이사관 고위공무원으로
고위공무원 2명, 부이사관 2명 전보도… 1월 29일字

국세청이 29일자로 행시출신 박종희·이승수와 세무대출신 이판식 부이사관 등 3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20년말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국장급 공석을 충원하고, 고위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직위에는 역량있는 부이사관을 배치함으로써,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한 ’2021년 국세행정운영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젊고 유능한 인재는 국장급 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향후 국세청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 양성하고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이 실감하고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 운영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판식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으로 발령난 이판식 국장은 1986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원천세과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납세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경제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해 구체적인 세정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근로소득자의 연말정산 편의를 위해 모바일연말정산서비스를 확대 개발하는 등 납세자 신고편의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종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교육훈련 나가는 박종희 서울청 징세관은 19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징세관, 대구청 조사1국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영세 사업자 및 경영애로기업에 대해서 체납처분을 유예했다. 

또한 세무조사를 연기하는 등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는 한편,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조세포탈행위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강력 대처했다.

 

 

이승수

국립외교원 교육훈련에 들어가는 이승수 운영지원과장은 1998년 행시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대변인, 서울청 감사관 등 주요 직위에 폭넓게 재직하면서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복무관리 책임자로 방역물품의 안정적 보급, 스마트워크근무 시스템 조기구축 등의 선제적 대응으로 직원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했다. 

특히, 조사분야 역량 강화 및 인사기준의 합리적 재정비 등을 통해 구성원이 공감하는 공정·투명한 인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또한, 언론기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외부의 비판적 시각을 합리적으로 수용해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음은 인사명단.

□ 고위공무원 전보 (2명)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대원(국세청) ▲국세청(국방대학교) 장일현(국세청)

□ 고위공무원 승진 (3명)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판식(국세청)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박종희(서울청 징세) ▲국세청(국립외교원) 이승수(국세청 운영)

□ 부이사관 전보 (3명)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양철호(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윤종건(국세청) ▲국세청(세종연구소) 유 재 준(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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