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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조사1국장 자리 꿰찰 추가 고위공무원 승진자는 누구?
부산국세청 조사1국장 자리 꿰찰 추가 고위공무원 승진자는 누구?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1.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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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자 인사반영, 서울청 송무국·부산청 조사1국 공석… 모두 고위공무원 자리
서울청 송무국장 자리는 2018년 부산청 조사1국장 역임 감안 윤영석 국장 유력
김용찬 전 서울청 송무국장 25일 퇴임… 김재웅·이성진·백승훈·윤종건 등 하마평

국세청의 29일자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 및 파견인사에 이어, 공석인 서울국세청 송무국과 부산국세청 조사1국 자리를 누가 꿰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두 고위공무원 자리임을 감안하면, 현재 국세청 대기 중인 윤영석 전 중부청 조사2국장 외에 추가로 1명이 부이사관에서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윤영석 국장의 경우,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7월까지 1년간 부산청 조사1국장으로 역임한 바 있어, 서울청 송무국장 발령이 유력하다. 김용찬 전 서울청 송무국장은 지난 25일 퇴임했다.

통상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임용심사위원회가 매주 화요일 열리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목요일 오후 그 결과가 나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빠르면 다음주 목요일인 2월 4일 공석인 2곳에 대한 인사가 있을거라 예상한다.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부산청 조사1국장으로 발령 받을 부이사관으로는 이성진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행시 41회)과 김재웅 서울청 감사관(행시 42회), 백승훈 서울청 납보관(세무대 4기), 윤종건 서울청 징세관(7급 공채) 등 4명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국세청은 28일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자 3명과 전보 2명 등에 대한 인사를 29일자로 단행했다.

지난 4일자 고위공무원 인사를 반영했을때, 국세청 밖 조직으로 파견을 가는 자리는 미국 국세청(IRS)와 국립외교원, 국방대학교,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등 4곳이었고, 국세청 내부는 서울국세청 송무국과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 조사1국 등 3곳이었다.

이번 인사로 미국 국세청(IRS)대신 김대원 전 중부청 징세송무국장과 승진한 박종희 전 서울청 징세관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장일현 전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국방대학교, 승진한 이승수 전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이 국립외교원으로 파견나간다.

부산청 징세송무국은 승진한 이판식 전 중부청 납보관이 자리를 차지했고, 서울청 송무국과 부산청 조사1국은 아직 공석이다. 

한편 29일자로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3명 제외하고 부이사관 21명 중 행정고시 출신은 이성진 서울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41회), 김재웅 서울국세청 감사관(42회) 등을 포함해 13명이다.

국립세무대 출신으로는 구상호 강남세무서장(3기)과 박광수 인천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3기), 이응봉 중부국세청 감사관(3기), 김성환 성동세무서장(3기), 백승훈 서울국세청 납보관(4기), 양동구 국세청 납보관(5기) 등 6명이 있다.

부이사관 승진 시기로 보면, 구상호 강남세무서장(세대 3기, 2017년4월18일 승진)과 박광수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세대 3기, 2018년 11월19일), 이응봉 중부청 감사관(세대 3기, 2019년 1월28일 승진), 김성환 성동세무서장(세대 3기, 2019년 4월19일 승진), 백승훈 서울청 납보관(세대 4기, 2019년 10월21일 승진), 양동구 국세청 납보관(세대 5기, 2020년11월19일 승진) 순이다.

나이로 보자면, 구상호 강남세무서장과 인천청 박광수 성실납세지원국장, 백승훈 서울청 납보관이 1964년생이고, 이응봉 중부청 감사관과 김성환 성동세무서장이 1965년생, 양동구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1966년생이다.

7급 공채로는 윤종건 서울청 징세관과 유병철 부산국세청 감사관 등 2명이 포진하고 있다. 

윤종건 서울청 징세관(2019년 4월30일 승진)과 유병철 부산청 감사관(2020년 5월18일 승진) 모두 1966년생이다.

국세청 고위공무원 자리는 파견자를 제외하고 총 36개 보직이 있다.

본청은 13개(교육원장 포함) 중 행시가 10곳, 세무대 2명, 사시 1명이 자리를 잡고 있다. 행시 중에는 37회가 2명, 38회 5명, 39회 2명, 42회 1명(감사관)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국세청별로 고위공무원단 자리를 보면, 서울국세청이 청장 포함 8개 자리가 있는데, 김재철 조사3국장만 세무대 출신이다. 행시 출신을 살펴보면 38회 2명, 39회 2명, 41회 2명 등 6명이다. 송무국장이 운영석 국장이 유력한 것을 감안하면 행시 41회가 3명이 된다.  

중부국세청은 총 6자리는 모두 행시 출신이 자리를 잡았다.

부산국세청은 총 5자리 중 1곳(조사1국장)이 공석이고, 현재 행시가 2명, 세무대가 1명이다. 공석인 1자리에 예전 비율대로 고시와 비고시 비율이 50:50으로 채워질 지 주목된다. 
 
한편 29일 현재 국세청 고위공무원단의 윤영석 전 중부청 조사2국장(1월4일자 발령)이 국세청 인사발령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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