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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다음주 청사이전’ 대전국세청, “납세자 불편 최소화” 다짐
‘설 다음주 청사이전’ 대전국세청, “납세자 불편 최소화” 다짐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2.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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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1일  7개 지방청 중  첫 관서장회의 개최
올해 청사 이전 줄줄이…지방청 이달 18일· 세종 6월·북대전 9월
“관내 집단감염 확산에 비대면 신고 홍보, 방문민원 감축" 강조
대전지방국세청은 1일 7개 지방국세청 중 가장 먼저 2021년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1일 7개 지방국세청 중 가장 먼저 2021년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청룡)이 1일 개최한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달 예정인 신축청사 이전으로 인한 납세자 불편과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1일 7개 지방국세청 중에서 가장 먼저 2021년 상반기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세종시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관서장 회의 이후 서울과 중부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7개 지방국세청은 2월 첫 주 각각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국세행정운영 방안과 주요 중점 추진과제를 확인한다. 

7개 지방국세청 중 세무관서장 회의 첫 테이프를 끊은 대전지방국세청은 1일 이청룡 대전국세청장과 17개 지역 세무관서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비대면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설 연휴 다음 주인 18일부터 21일까지 신축청사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세무관서장 회의에서는 대전국세청 신축청사 이전과 발맞춰 현재 신축 중인 북대전세무서과 세종세무서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납세자 불편과 업무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1일 본지에 "북대전세무서는 9월, 세종세무서는 6월 말 이전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청룡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관내 종교 관련 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추세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바일 신고 등 비대면 신고방법을 적극 홍보해 방문민원 감축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납세유예, 환급금 조기지급, 조사유예 및 연기‧중지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신종‧호황 업종의 탈세와 기업자금 사적편취 등 반칙‧특권 탈세, 민생침해 탈세 및 부동산거래 관련 변칙적 탈루행위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면서 “악의적 고액‧상습 체납자는 엄정한 추적 조사를 실시하여 재산은닉행위를 철저히 차단할 것”을 관서장들에게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국민 중심의 적극행정 확대 및 자율적 청렴문화 조성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지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혁신, 공감과 배려의 소통활동 추진으로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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