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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납세자의 날'도 기념식 없을듯…"작년처럼 표창 전수식 유력”
올해 '납세자의 날'도 기념식 없을듯…"작년처럼 표창 전수식 유력”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2.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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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부 관계자, “특별한 일 없다면 작년처럼 기념식 없이 전수식만”

올 3월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 역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작년처럼 공식 기념식을 갖지 않고 국세청 본청과 지방국세청, 이선 세무서별로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 표창장을 전달하는 약식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3일 “지난해에는 3월4일 예정됐던 ‘제 5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대신 정부포상 전수식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행했는데, 올해도 같은 방식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정부는 매년 3월3일 서울 강남 코엑스 등에서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대규모 정부행사로 열어왔다. 그런데 작년에는 코로나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기념식이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기재부는 대신 3월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훈·포장 등 전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상을 받은 수상자 이외에는 국세청·관세청에서 직접 상을 전달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작년과 동일하게 기념식 행사는 취소하고 당일 전수식만 간소하게 치르는 형태로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현행 2.5단계인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되더라도 특정 장소에 모이는 인원을 감축하는 방침은 유지,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과거처럼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출처=뉴스1
지난 2020년 3월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오른쪽)가 모범납세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출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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