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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1년까지 '세금신고지원사업' 위탁 시범운영"… 작년 52만건 상담
국세청, "2021년까지 '세금신고지원사업' 위탁 시범운영"… 작년 52만건 상담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2.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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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22개, 중부청 15개, 인천청 12개 등 총 49개 수도권 세무서 운영중
세무서 소득·부가세과 민원창구내 전자 신고·세금계산서 발급 안내 전담
"코로나19 상황 감안, 집합교육은 작년 9월부터 화상교육으로 대체·실시중"

국세청이 '세금신고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한다.

세무대리인을 선임할 여유가 없고 세금(전자)신고 방법을 모르는 납세자가 홈택스로 원활한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각종 세금신고·신청 관련 문의를 위해 세무서를 수시 방문하는 영세납세자 ▲사업초기 세무관련 안내가 필요한 신규사업자 ▲납세의무 이행에 필요한 기초 세무지식에 대한 교육을 희망하는 납세자가 대상자다. 

국세청은 2019년 4월부터 수도권 49개 세무서 전자신고 안내창구에 서별 1~3명의 위탁인력을 배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위탁인력은 ▲(전자)신고·(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방법 등 상담·안내 ▲(전자)신고·(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방법, 신규제도 등 교육 ▲신고기간 (전자)신고 안내 및 전화상담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국세청이 위탁인력을 활용, 전자신고 상담·신고 관련 교육 등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19년 28만건, 2020년 52만건의 전자신고 등에 대한 상담이 실시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4일 전화통화에서, "위탁인력은 세무서내 소득세과·부가세과 민원창구내에서 전자 신고·세금계산서 발급관련 상담·안내를 전담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비대면 환경을 감안, 납세자 집합교육을 작년 9월부터 화상교육으로 대체해 실시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까지 '세금신고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하면서 코로나19 추이 등을 지켜 본 후, 세무서 추가 확대적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세금신고지원사업'은 2월 현재 49개 수도원 세무서에서 위탁·시범운영 중이다.

서울청은 강동, 강서, 관악, 구로, 금천, 남대문, 노원, 도봉, 동대문, 동작, 마포, 반포, 서대문, 성동, 성북, 양천, 영등포, 용산, 은평, 종로, 중랑, 중부 등 22개 세무서가 참여하고 있다.

중부청은 15개 세무서가 시범운영 중인데, 안양·동안양·안산·수원·동수원·화성·평택·성남·분당·이천·하남지서·남양주·시흥·용인·기흥세무서가 해당 세무서다.

인천청은 인천·북인천·서인천·남인천·김포·부천·의정부·고양·동고양·파주·연수·광명세무서 등 12곳이다.

한편, 국세청은 작년 12월 21일 '2021년 납세자 세금신고지원사업 위탁 운영' 공고를 냈고, 개찰결과 주식회사 유플러스아이티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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