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은 4일 청사 10층 회의실에서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지난 1월 28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제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 지방청 간부와 수도권 관서장만 참석하고, 7개 강원권 세무서는 화상으로 연결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과 코칭방법'을 주제로 한 UCC를 시청하며,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리더의 모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김창기 중부국세청장은, "성실신고 지원체계 확대를 통한 신고세수 안정적 확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해 선제적 세정지원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안정적인 세입예산 조달을 위한 치밀한 세수관리, 위기상황에서 반사회적 탈세행위에 대해 조사역량 집중 등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의 어려운 세정여건이지만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