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지방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까지 배달 주문 가능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수산물 30% 할인까지
10% 할인된 값에 설 명절 선물과 음식을 사면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도 녹여주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각광 받고 있다.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안전한 거래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10% 싼 값에 구입해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데다 가맹점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들은 가맹점 수수료 부담도 없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것.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 관계자는 7일 본지 통화에서 “코로나 19로 확실히 비대면 거래가 많이 늘었다”면서 “전통시장분들도 상품권을 많이 반기는 분위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내 제로페이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쓸 수 있다.
상품권 사용자는 장보러 나서기 앞서 인터넷 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에서 방문하려는 전통시장을 먼저 검색해 볼 수 있다. 모바일로 ‘Z 맵’을 다운받으면 편리하게 가맹점 검색이 가능하다.
모바일 온라인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면서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편리한 온라인 전통시장 쇼핑을 위해 △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몰 △e경남몰 △온누리굿데이 △가치삽시다 △놀장(놀러와요 시장) 등에서 각 지역의 대표상품을 살 수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을 이용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살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 중 수산물 판매 업종에서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가락수산시장 △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 △구리수산물시장 등이다.
한결원 관계자는 “모바일 온라인상품권은 제로페이 인프라로 소비자, 상인들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수단”이며 “전통시장 외에도 소상공인 상점에도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핀트 △핀크 △티머니페이 △슬배생 △010제로페이 △유비페이(UBpay) △올원뱅크(농협) △BNK경남은행 △썸뱅크(부산은행) △IM샵(#)(대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강원상품권 △춘천사랑상품권 △경남지역상품권 △창원 누비전 △전남상품권 △쏠페이 △시럽월렛 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