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에서 분리, 동탄·오산 지역 담당… 중부국세청 산하 세무서 24개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 산하 동화성세무서가 동수원세무서로부터 분리 개청되어 오는 4월 초 동탄2신도시(화성시 동탄오산로 86-3)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그간 동탄과 오산 지역 납세자들은 동수원세무서를 이용하면서 원거리 이동상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었다.
이번 동탄·오산 지역을 담당할 동화성세무서 신설로 보다 편리한 납세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동화성세무서 관할구역은 화성시 중 정남면·진안동·능동·기산동·반정동·병점동·반월동·배양동·기안동·황계동·송산동·안녕동·반송동·석우동·청계동·영천동·중동·오산동·방교동·금곡동·송동·산척동·목동·신동·장지동과 오산시다.
동화성세무서 김동수 개청준비단장은 "신설세무서에서 4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개청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면서, "세무서 조직은 5과·1담당관실(14팀, 2실), 종사직원 127명 규모"라고 밝혔다.
동화성세무서 개청으로 중부국세청은 산하에 24개 세무서로 국세행정 및 납세자 대응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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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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