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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지방국세청, 2020년 국세청 총세수의 75%
1급 지방국세청, 2020년 국세청 총세수의 75%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2.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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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95조로 총세수의 41%, 부산청 19%·중부청 15% 순
중부청 세수, 전년(49.5조)대비 14조5000억 감소한 35조
2급청 세수비율… 대전청(7.3%)·인천청(7.1%)·광주청(6.1%)·대구청(4.7%)

2020년 서울국세청·중부국세청·부산국세청 등 1급 지방국세청이 거둬들인 세수가 국세청 총세수의 74.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이 국세청 총세수의 40.8%를 차지했다.

중부국세청은 총세수의 15.0%를, 부산국세청은 총세수의 19.0%를 차지했다.

서울청 세수는 95억원으로 전년 90조9000억원 대비 4조1000억원 증가했다.

중부청 세수는 전년 49조5000억원에서 14조5000억원이 감소한 34조9000억원이고, 부산청은 전년대비 7조원이 증가한 44조2000억원을 거둬들였다.

2020년 총세수 대비 2급 지방국세청별 세수 비율을 살펴보면, 대전국세청이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인천국세청이 7.1%, 광주국세청 6.1%, 대구국세청 4.7% 순이다.

대전청은 전년대비 1000억원이 증가한 17조1000억원을 거뒀다.

2019년 4월 개청한 인천청 세수는 16조4000억원이다. 전년대비 4조원 증가했다.

광주청 세수는 14조300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하고, 대구청은 전년대비 3000억원 감소한 10조8000억원을 거뒀다. 

한편 최근 3년간 지방청별 세수와 세수비중 추이를 살펴보면, 서울청의 경우 2018년 86조9376억원·38%에서 2019년 90조8803억원·39.1%, 2020년 95조180억원·40.8% 등 매년 증가 추세다.

이와 반대로 중부청은 2018년 58조3657억원·25.5%, 2019년 49조4523억원·21.3%, 2020년 34조9217억원·15.0% 등 세수와 비중 모두 매년 감소하고 있다. 

부산청은 2018년 40조4749억원·17.7%, 2019년 37조2323억원·16.0%, 2020년 44조2201억원·19.0%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인천청은 2019년 12조4203억원·5.3%, 2020년 16조4214억원·7.1%다.

대전청은 2018년 17조841억원·7.5%, 2019년 16조9968억원·7.3%, 2020년 17조588억원·7.3% 추세다.

광주청은 2018년 14조9319억원·6.5%, 2019년 14조2583억원·6.1%, 2020년 14조2609억원·6.1%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대구청은 2018년 11조1249억원·4.9%, 2019년 11조1404억원·4.8%, 2020년 10조8441억원·4.7% 등 평균 11조원 세수에 4.8%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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