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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나누는 하나금융그룹 사람들…“코로나19 물럿거라!
피를 나누는 하나금융그룹 사람들…“코로나19 물럿거라!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2.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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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혈액 보유량 부족 해결 위해 동참

- 작년 9월 캠페인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이어가

“코로나19가 부른 비접촉 사회. 공동체에 피가 모자라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태려 단체 헌혈 캠페인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보여주기 일회성 아니구요. 선한 의지로 작은 꽃 피우겠습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사람들이 23일 서울 명동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모든 사옥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알리며 밝힌 각오다.

작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자발적 참여라는 점이 중요하다. 명동사옥을 시작으로 강남사옥,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및 청라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총 네 곳에서 3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마스크를 쓰고 체온을 잰 뒤 손 소독,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시간대 별로 헌혈인원이 분산 투입됐다. 헌혈의 기쁨에 겨웠지만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는 행위는 절대 삼갔다. 헌혈 직전 ‘빠른 반응(Quick Response, QR) 코드’를 활용한 사전 문진을 통해 헌혈에 적합한 요원임을 입증, 대기시간을 최소화 했다.

장희진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팀 차장은 23일 본지 통화에서 “24일까지 서울 명동사옥, 25일부터 여의도 사옥 순으로 순차적으로 헌혈이 이어질 것”이라며 “첫날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줘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피해를 빨리 회복하고 헌혈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천,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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