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5개 기업 선정, 최대 200만원 컨설팅 비용 지원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희망기업 ’3월 19일까지 접수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희망기업 ’3월 19일까지 접수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사진)이 최근 원산지 검증 요청이 증가하는 유럽연합(EU), 터키, 인도에 수출하는 기업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집중지원한다.
서울세관은 3월부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작해 이들기업에 관세행정 전문 컨설턴트의 기업 맞춤형 컨설팅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서울세관은 EU, 터키 등 원산지 사후검증 요청이 빈번한 국가 및 원산지관리 강화 조치국인 인도로 수출하는 기업과 섬유·의류 등 검증취약 제품군을 수출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서울세관은 올해 약 12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달 25일 서울세관은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원산지검증 대비가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및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개요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설명회 영상은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 (https://blog.naver.com/inebsc)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일부터 19일까지 사업 참여신청서를 서울세관 이메일 (seoulfta@korea.kr)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2-510-1375, 1380)로 문의하거나 서울본부세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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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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