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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 회장선거, 현직 프리미엄 먹힐까?... 만만찮은 두 도전자
관세사 회장선거, 현직 프리미엄 먹힐까?... 만만찮은 두 도전자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3.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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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 후보자 3명 면면을 살펴보니 ‘팽팽’
- 박창언 현 회장, 김철수 전 관세청 차장, 로펌 소속 신민호 관세사

제26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가 오는 30일 기표투표로 진행된다.

한국관세사회관 강당, 부산 크라운하버 호텔,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인천공항 골든튤립 호텔&스위트 1층, 대구 메리어트 호텔, 광주 나사지식센타빌딩 등 6곳 중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박창언 현 관세사회장, 김철수 전 관세청 차장, 신민호 관세사가 각각 기호 1, 2, 3번을 받았다.

박창언
박창언

기호 1번 박창언 관세사는 경북고, 경북대 기계공학, 관세청 감사담당관, 종합심사과장, 조사총괄과장, 총무과장,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장을 거쳐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 관세법인 구일 관세사(현)등을 지낸 경력이 있다. 현 제25대 한국관세사회장이다. 

주요 선거 공약은 ▲6개월분 회비납부 면제 ▲법인세(소득세) 감면율 인상 ▲보수요율표의 법제화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통관취급법인제도 폐지 ▲AEO제도 개선 ▲자기추천제 도입 등이다.

 

김철수
김철수

기호 2번 김철수 관세사는 부산중·고, 서울대 무역학, 미)뉴욕주립대 경제학 석사이후 행시 25회 합격해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통관지원국장, WCO(세계관세기구) 근무, 부산경남본부세관장, 관세청 차장,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케이토토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관세청·기재부·국회·언론 등과 네트워크 구축 ▲보수요율 제도화 ▲최저가 입찰방식 개선 ▲디지털 관세행정 대응전략 수립 ▲관세사회비 잉여금 활용 대형법인과 소형사무소 상생협력기금 조성 등이 선거 주요 공략이다.
 

신민호
신민호

기호 3번 신민호 관세사는 대전 보문중, 대전 대성고,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석·박사 후 법무법인 충정 관세사, 법무법인 율촌 택스파트너, 관세법인HnR 대표관세사를 거쳐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상설위원회 미래분과위원(현), 대문관세법인 대표 관세사(현)이다.
 
주요 공약은 ▲보수료 법제화 ▲업무영역 침해 방어 ▲수출입요건 확인대행, 외환신고업무 대리 등 업무영역 확대 ▲수입신고 검사비용 국가 보상 추진 ▲전산수출입시무자격 신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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