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개청… 5과·1담당관실 128명 규모
동수원에서 분리, 동탄·오산 지역 담당… 중부국세청, 산하 세무서 24개로
동수원에서 분리, 동탄·오산 지역 담당… 중부국세청, 산하 세무서 24개로
동수원세무서로부터 분리되어 내달 2일 개청하는 동화성세무서(개청단장 김동수)가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중부국세청 관계자는 "29일 본격 업무개시 전 동화성세무서에서 근무하게 될 직원에 대한 지방청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탄역 부근 MK타워 내(화성시 오산동 969-1)에 자리잡은 동화성세무서는 화성시 중 동탄 1~8동, 진안동·반월동·기배동·화산동·병점 1~2동·정남면과 오산시 전역을 관할한다.
5과·1담당관실(14팀, 2실), 종사직원 128명 규모이다.
3층에는 민원봉사실과 국세신고안내센터, 납세자보호담당관실, 4층에는 소득세과와 부가가치세과, 9층은 체납징세과와 조사과, 10층은 재산법인세과, 11층은 운영지원팀과 서장실이 들어서 있다.
그간 동탄과 오산 지역 납세자들은 동수원세무서를 이용하면서 원거리 이동상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었다.
이번 동탄·오산 지역을 담당할 동화성세무서 개청으로 보다 편리한 납세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동화성세무서가 개청하면 중부국세청은 산하에 24개 세무서로 국세행정 및 납세자 대응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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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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