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경력개방형 직위인 부산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에 김광수 변호사를 임명했다.

최소 3년간 임기가 보장되는 임기제 서기관이다.

1976년생으로 전남 해남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서강대 경영학, 서울대 법학 석사로 변호사(사시 41회)·공인회계사·세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건설(주) 경영기획실 과장, 광교세무법인 조세불복팀 팀장, 효성티앤씨 준법지원팀 팀장을 거쳐 현재 김광수 법률사무소 대표다.

주요 업무는 ▲내국세와 관련된 고충민원 처리에 관한 사항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민원봉사실 운영‧업무의 지도에 관한 사항 ▲세무상담‧안내 및 납세지도, 영세납세자지원단 관리에 관한 사항 ▲모범납세자 우대관리 업무, 아름다운 납세자 선정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및 일반 국세행정 관련 납세자 권익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과세사실판단 자문 및 납세자보호운영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 ▲내국세의 부과‧감면‧징수 관련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사건의 처리와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업무 등이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1월 나라일터에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경력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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