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은 지난해 한종수 교수가 대표 집필
성문법국가와 IFRS 조화 방안 연구 담겨
성문법국가와 IFRS 조화 방안 연구 담겨
한국회계기준원(원장 김의형)이 〈원칙중심 회계: 부딪혀야 빛을 낸다〉 요약 영문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문 제목은 〈Principle-based Accounting: We must strike flint to start fire〉 이다.
이 요약본의 원서인 〈원칙중심 회계: 부딪혀야 빛을 낸다〉는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를 대표 저자로 지난해 5월 출간됐다.
이 책은 국제회계기준(IFRS)의 원칙중심회계(국제회계기준)를 한국과 같은 규칙중심사회인 성문법국가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조화, 발전시킬지를 모색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면담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해외 사례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연구자의 제안을 포함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이번 요약 영문판은 원칙중심회계 적용 과정에서 국내 이해관계자들이 겪었던 경험 중 IFRS 도입을 고려하거나 도입 초기 단계인 국가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선별하고 요약해 해외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요약본의 내용은 한국회계기준원 홈페이지 자료실(http://www.kasb.or.kr/fe/bbs/NR_view.do?bbsCd=1061&bbsSeq=36237)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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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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