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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오 전 중부국세청장 재산 14억 신고
이준오 전 중부국세청장 재산 14억 신고
  • 안수교 기자
  • 승인 2021.03.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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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직자윤리위, 19일 재산공개
- 지난 신고가액보다 2억859만원 증가

이준오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의 재산이 14억663만원으로 신고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9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이 전 청장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 전 청장과 그의 배우자는 21억6947만원 규모의 아파트의 분양권과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억1947만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소재 30평형 아파트 분양권을 본인 및 배우자가 각각 1/2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서울 서초구 소재에 5억5000만원 규모의 아파트 전세권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청장은 명예퇴직금 및 은행 대출금으로 지난 신고액보다 예금액이 2억5601만원 증가했다. 본인 명의의 예금은 1억8106만원, 배우자 예금은 1억27662만원과 함께 장녀와 차녀 예금액 총합은 3억2014만원이었다.

이밖에도 차량, 사인간채권, 채무 등을 고려해 지난 신고액보다 2억859만원 가량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청장은 지난 연말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명예퇴직을 하고 올해 2월 세무법인 예광을 설립하고 회장 겸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그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광주진흥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7회 합격후 여수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중부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군산세무서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서울청을 거처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장까지 역임했다.

 

퇴임사하는 이준오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퇴임사하는 이준오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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