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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천세무서, 29일부터 본격 업무 시작
남부천세무서, 29일부터 본격 업무 시작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3.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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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과·1담당관실(13팀·2실)로 총 93명 규모
부천동, 심곡동, 대산동, 소사본동, 범안동 관할
남부천세무서 전경
남부천세무서 전경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부천세무서로부터 분리되어 내달 2일 개청하는 남부천세무서(개청준비단장 배상록)가 오는 29일부터 경기도 부천시 경인옛로 115(괴안동 6-5)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관할 구역 중심지인 소사역과 역곡역 사이에 청사 건물을 임차, 납세자를 맞이하게 된 것.

남부천세무서 조직은 5개과·1담당관실(13팀·2실)로 총 정원 93명 규모이며, 관할 구역은 도당동을 제외한 부천동(舊원미1·역곡·춘의), 심곡동(심곡·舊원미2·소사), 대산동(심곡본·송내), 소사본동(舊소사본·소사본3), 범안동(범박·옥길,·계수·괴안)이다.

1층에는 민원봉사실과 국세신고안내센터, 납세자보호담당관실, 2층에는 재산법인세과와 소득세과, 3층은 부가가치세과, 4층은 체납징세과와 서장실이 들어서 있다. 조사과는 공간부족으로 세무서 5분거리 건물에 별도로 자리잡았다.
 
남부천세무서는 "3월 29일 괴안동으로 이전한 후에도 납세 서비스 제고를 위해 4월 1일까지 기존 부천세무서에 각 과별 인력을 배치해 납세자가 부천세무서와 남부천세무서 어느 곳에서도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각종 신고 및 납세 정보의 신속한 전달과 납세자의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남부천세무서 홈페이지를 개통한다"고 덧붙였다.

남부천세무서 배상록 개청준비단장은 "이번 세무서 신설로 국민에게 한층 더 다가설 수 있게 된 만큼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국세청은 최근 남부천 지역 옥길공공주택지구 및 인근 스마트복합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 계획이 예정되어 납세인원 및 민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늘어나는 세정 수요에 대비하고,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부천지역의 납세인원을 고려해 납세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세원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세무서 신설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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