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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무협 회원에 특별한 수출입금융 지원
하나은행, 무협 회원에 특별한 수출입금융 지원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4.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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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업무협약 맺어…외환 첫거래 회원사에 위드론수출금융 등 지원
— 하나카드와 연계, 수출입 관련 환율 및 수수료 우대 서비스 추가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한국무역협회와 상생협약을 맺어 회원사 중 하나은행 외국환 첫 거래 손님에게 신용장 개설과 인수 때 수수료 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미국 달러(USD)와 유로화(EUR), 엔화(JPY) 등 주요 3개통화 등을 해외송금할 때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수출금융의 일종으로 정책보증기관 보증서 발급 때 보증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위드론수출금융(with loan export finance)’와 산출 보증료 추가 지원 등 수출입 관련 맞춤형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22일 “한국무역협회 회원사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수출입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나은행은 하나카드와 연계, 하나은행 외국환 첫 거래 손님 중 ‘하나 KITA(한국무역협회) 멤버십 기업카드’ 발급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환율 및 수수료를 추가로 우대 제공키로 했다. 하나카드는 ‘하나 KITA(한국무역협회) 멤버십 기업카드’ 발급고객을 위한 수출입, 해외출장 등 해외비지니스 업무에 특화된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한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협회 회원사에 금융지원 혜택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적시 지원, 실질적 도움을 주고 무역발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자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정책보증기관과 협업한 ‘위드론수출금융’ 특별판매를 통해 고객중심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서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사진 왼쪽)과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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