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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세청 세수상위 10개 세무서 중 7개가 서울국세청 소속
작년 국세청 세수상위 10개 세무서 중 7개가 서울국세청 소속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4.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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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2위), 영등포(3위), 삼성(5위), 역삼(6위), 종로(7위), 용산(9위), 서초(10위)
중부국세청 분당(8위), 부산국세청 수영(1위)·울산(4위)
소득세(영등포), 법인세(남대문), 부가세(삼성), 상속·증여세(용산), 종부세(삼성) 1위

2020년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수액관련, 서울국세청 예하 세무서가 세수상위 10개 중 7개 세무서를 차지했다. 전년에는 6개였다. 

세목별 1위 세무서는 소득세가 영등포세무서, 법인세는 남대문세무서, 부가세는 삼성세무서, 상속·증여세는 용산세무서, 종합부동산세는 삼성세무서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세는 2019년 남대문세무서에서 영등포세무서로, 법인세는 동수원세무서에서 남대문세무서로, 부가세는 서초세무서에서 삼성세무서로 변경됐다. 상속·증여세와 종부세는 변동없다.

국세청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방국세청 예하 수영세무서가 총세수 전국 1위, 법인세 세수 2위를 차지했다.

총세수 2위인 남대문세무서는 법인세 1위, 소득세와 부가세 2위, 종부세 3위를 차지했다.

영등포세무서는 총세수 3위, 소득세 1위, 법인세 3위, 종부세 8위를 차지했다. 

총세수 4위는 울산세무서고, 삼성세무서가 총세수 5위다. 삼성세무서는 소득세 3위, 법인세 7위, 부가세 1위, 상속·증여세 4위, 종부세 1위 등 세목별 상위를 차지했다.

역삼세무서는 총세수 6위를 차지했는데, 이 밖에도 소득세 9위, 법인세 6위, 부가세와 상속·증여세 7위, 종부세 2위를 차지했다.

총세수 7위는 서울청 소속 종로세무서다. 소득세 8위, 법인세 4위, 상속·증여세 10위를 차지했다.

총세수 8위는 분당세무서이다. 소득세 7위, 법인세 8위, 상속·증여세 6위를 차지했다.

용산세무서는 총세수 9위, 소득세 6위, 부가세 10위, 상속·증여세 1위, 종부세 5위를 차지했다.    

세수 상위 마지막 10위는 서초세무서로 소득세 5위, 부가세 3위, 상속·증여세 5위, 종부세 6위를 차지했다.

전국 세무서 중 2020년 세수상위 5개 세무서를 지방청별로 살펴봤다.

총세수는 서울청 3개(남대문, 영등포, 삼성), 부산청 2개(수영, 울산)다. 2019년에는 삼성세무서 대신 중부청이 1개(동수원)였다.

소득세는 전체 세수 비중이 전년 대비 4.1%p 증가한 35.4%로 가장 높았다. 세수상위 세무서는 서울청 4개(남대문, 영등포, 서초, 삼성), 중부청 1개(동수원)로 2019년과 변동이 없다. 

전체 세수의 20.0%를 차지하는 법인세 세수상위 세무서는 서울청 3개(남대문, 영등포, 종로), 중부청 1개(동수원), 부산청 1개(수영)다. 2019년에는 서울청 2개(남대문, 영등포), 중부청 2개(동수원, 이천), 부산청 1개(수영)였다. 

부가세는 전체 세수의 23.4%를 차지했고, 세수상위 세무서는 서울청 4개(삼성, 남대문, 서초, 강남), 중부청 1개(분당)이다. 숫자는 2019년과 동일하나, 2019년에는 남대문 대신 성동세무서가 있었다.

상속·증여세는 2020년, 2019년, 2018년 3년 연속 모두 서울청 소속 세무서가 차지했다. 2020년에는 용산, 반포, 강남, 삼성, 서초세무서다. 2019년에는 용산, 반포, 강남, 삼성, 종로세무서였고, 2018년에는 용산, 강남, 반포, 삼성, 역삼세무서였다.

종부세도 3년연속 서울청 소속 세무서가 모두 상위를 차지했다. 2020년에는 삼성, 역삼, 남대문, 반포, 용산세무서다. 2019년에는 삼성, 역삼, 남대문, 서초, 강남세무서였고, 2018년에는 삼성, 남대문, 역삼, 서초, 영등포세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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