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8개 세무서 민원실 직원 모두에 허리보조의자 지급
민원실에 강화유리 가림막과 직원전용출입문 설치에 직원 호평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 현장 고충 듣기 위해 부지런히 일선 방문
민원실에 강화유리 가림막과 직원전용출입문 설치에 직원 호평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 현장 고충 듣기 위해 부지런히 일선 방문
서울지방국세청이 최근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들을 이어가 일선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허리통증 예방 및 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 보조의자를 산하 28개 세무서 민원실 직원 전원에게 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얼마전에는 세무서 민원실에 강화유리 재질의 투명 가림막과 경찰서 직통 비상벨과 직원전용출입문도 설치했다.
일선 세무서 직원들의 안전과 방역 그리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다.
지난해 9월 부임해 부지런하게 일선세무서 방문을 이어온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현장의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듣고 특별히 일선 직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는 27일 “직원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보조의자를 구매하여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루 종일 앉아서 민원인을 응대해야 하는 민원실 직원들은 허리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면서 “허리보조의자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대다수 직원들이 희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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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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