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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1분기 매출 1409억원…지난해 4분기 比 9.9% 증가
동아ST, 1분기 매출 1409억원…지난해 4분기 比 9.9% 증가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4.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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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익 7억원 … 전년 동기 대비 98.4% 감소
-작년 1분기 판매 정지 처분으로 추가물량 선공급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 때문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09억원, 영업이익은 9억원,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는 28일 올해 1분기 영업실적 잠정치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동아에스티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409억원으로 전기 대비 9.9% 성장했으나 전년 동기 실적대비 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 했으며, 작년 1분기와 견줘서는 98.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7억원으로 전기대비 흑자전환 했으나 전년 동기 실적이 46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해서는 98.4% 줄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올 1분기 실적은 기술수출 수수료를 제외한 ETC·해외·의료기기·진단 사업부문에서는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지난 1분기 실적과 비교해서는 전 사업부문 감소했다.

동아에스티측은 전문의약품 부문의 경우 지난해 3-5월 리베이트에 따른 판매 정지 처분으로 유통시장 안정화를 위해 추가 물량을 선공급하며 이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로 1분기 매출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과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의 판매는 전기 실적과 전년 동기실적 대비 모두 증가했고, 소화성 궤양 치료제인 가스터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판매가 줄었지만 전기와 비교해서는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으로 주로 수출하는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BS)의 매출액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6%로 대폭 증가했고 전기와 비교해서도 20.7% 늘었다. 유럽에 수출되는 결핵치료제 크로세린·클로파지민 역시 5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동기 매출 대비 81.9%, 전기 매출 대비 105.4%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동아에스티는 건선을 치료하는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DMB-3115’는 미국 임상3상을 개시했으며, 상반기 내로 유럽 임상 1상 완료 및 글로벌 임상 3상 개시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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