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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Q 영업익 1232억…전년 比 154% 증가
이마트 1Q 영업익 1232억…전년 比 154% 증가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5.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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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노브랜드 매출 지속적 증가...매출신장 영업이익 개선
-SSG.COM·이마트24 영업적자 개선, 신세계TV쇼핑·신세계푸드 영업익 흑자 지속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8958억원, 영업이익 1232억원, 당기순이익은 1021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가 발표한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3% 증가한 5조8958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4.4% 대폭 성장한 123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1021억으로 작년 1분기에 견줘 129.4% 증가했고, 전기 실적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마트는 이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으로 영업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해 보다 판관비율이 축소됐고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신장 되며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276억원 늘어난 113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또한 지난해와 올해 신규점을 개점하며 총 매출이 25% 신장했고, 영업이익 역시 66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노브랜드는 5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억 늘어난 57억원을 기록했고, 센텐스 PK마켓 등 기타전문점 7개점을 폐점하기도 했다.

자회사 중 SSG.COM은 영업적자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매출액 역시 지난해보다 9.8% 증가한 337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마트 24 또한 점포수 증가와 매출 신장으로 영업적자가 축소됐다.

신세계 TV 쇼핑은 매출 593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신세계푸드는 1분기 매출액 3200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1분기 영업이익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밖에도 코로나 19 영향으로 에브리데이와 조선호텔 & 리조트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억원, 5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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