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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내륙이라 공항만에 비해 통관환경 불리" 관세사들, 개선 요청
"서울은 내륙이라 공항만에 비해 통관환경 불리" 관세사들, 개선 요청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5.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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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서울지역 관세사 초청 간담회 개최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이 18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관세사회 서울지부 소속 대표 관세사 8명을 초청,  수출입통관 어려움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세관은 지난 3월 관세청 조직개편에 따른 서울세관 수입검사 운영체계의 변경내용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중소 수출기업 지원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세사와 관련 수출입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청취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서울지역 관세사들은 수출입통관 물량이 집중되는 공항만에 비해 내륙지에 위치한 서울지역의 불리한 통관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건의된 제도 개선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입신고 처리시간 단축 ▲수출검사비용 지원범위 확대 ▲통관서류의 세관 제출방법 및 범위 완화이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울지역의 수출입통관 및 물류환경의 적극적인 개선을 통해 공항만과 차별화된 통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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